- 20091028
- iMPrEsSioN
- 2009/10/28 13:31
- 내가미쳤지미쳤어, 사랑해요지용씨ㅋ
휴우. 정말 큰일이다.
권지용한테서 헤어나오질 못하고 있다.
늪에 빠진 것처럼 나오려고 몸부림을 치면 칠수록 온몸의 마디마디가 풀려버리듯이 완전 무기력해진다.
그냥 하루종일 그의 노래나 들으며, 영상을 보며 하루에 꼭 해야할 의무들만 충족시킬 뿐,
계획했던 공부들은 전혀 손을 대지도, 대고 싶지도 않다.
Kompaktseminar가 끝난지도 몇주가 지났는데, 이렇게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사니 점점 멍청해지는 기분이다.
게다가, 12월 5일, 6일에 하는 지드래곤 솔로 콘서트에 정말정말 가고 싶은데,
유일하게 같이 가줄 것이라 믿었던 사촌동생마저 7일부터 기말고사 시작이라는 말과 함께 거절. 힝 ㅡㅜ
그나마 나의 징요사랑을 공감해주었던 후배들마저 나를 버리고, "미쳤어"라는 반응과 함께 "VIP팬들한테 깔려 죽을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말을 하기도 했으니...휴우=3
이번주초까지만해도 꼭 가리라는 마음이 확고했는데, 티켓 예매 1차 오픈날인 오늘, 난 그냥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앉아있다. 하긴, 네x버에 보면 팬들이 나보다 10~15살이나 어리던데, 거기 가면 난 정말 미친 년 되겠지?
으허엉~ㅠㅡㅠ 왜 26살이면 아이돌 좋아하는 게 주위의 질책을 받아야하는 일인가...!!! 정말 슬플 따름이다.
사실 솔로 앨범을 지른 이후로 난 그 CD 만 듣고 있고, 그 노래들을 콘서트에서 어떤 퍼포먼스와 함께 제공할 지 정말 궁금하고 두근두근 기대된단 말이다....(풍선이나 봉을 흔들며 몇시간 점핑할 순 없겠지만서도..)
에힝. 내 팔자야. 10년만 늦게 태어났어도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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