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1021
- iMPrEsSioN
- 2009/10/21 19:41
- 나에게도이런꿈이, 사랑해요지용씨ㅋ
일요일저녁부터 조짐이 안 좋았는데 몸살이 심해졌다.
월요일하고 오늘은 아예 학교 수업도 포기할 정도로 꼼작 못하겠는 이 놈의 감기!!
그래서 맘잡고 아예 푹 쉬기로 했다. (방금 J양한테 전화가 와서 오늘 처음 말을 해봤는데, 어제 과외 강행군을 거치고 나니 목이 확 쉬어버렸다. 학교 안가길 잘 한 것 같다. 날씨고 쌀쌀한 것 같은데;;;)
어찌되었던, 다행스럽게도 이 꿀같은 휴식을 함께할 일이 생겨서 한번 얘기해보고자 한다. 흠.
그저께 꿈에,
ㅋㅋㅋ
지드래곤이 나왔다!!!
(어이쿠야;)
원래 별로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특별한 관심도 없던 연예인이 나와서 놀랐는데,
더욱 재밌는 사실은 내가 꿈에서 그와 사귀고 있었다는 것!
(이건 무슨 말도 안되는;;;이라고 뭐라 하는 비난과 힐난의 목소리들이 지금 벌써 들리고 있다. ㅎㄷㄷ)
원래는 꿈에 연예인이 잘 나오지도 않거니와, 나와도 내가 평소에 어느 정도는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방문해주시는데,
이건 뭐...;;;
물론, 빅뱅이라는 그룹 자체는 매우 좋고, 그들의 노래 또한 즐겨 따라부는 편이지만,
그 중 어떤 특정 멤버자체에 그닥 관심이 쏠리지 않았던 터라 지용군의 방문은 잠에서 깨어난지 하루도 더 지난 지금까지 나의 심장을 콩닥거리게 만들고 있다. 에헤헤~ (뭔말이래;;)
[※오늘 몸상태가 완전 안 좋아 말이 안되는 말을 지껄여도 이해해주시길~]
꿈 내용은 (정말 터무니 없는 개꿈이었지만) 너무 즐거워서 끄적여보기로 한다:
나랑 내 친구들이랑 (그 중에는 아이돌마니아 K양과 지용님 숭배자 W양도 있다;) 어디 오두막 같은 펜션에 놀러갔는데,
그곳에 그 분이 계셨다! 정말 깔끔한 외모에 말쑥하니 괜찮았었고, 내 취향에는 약간 마른 느낌도 들었다. 그리고 꿈이다보니 연예인이기는 해도 그냥 몇학번 낮은 후배같은 느낌이랄까, 친근하기까지 했다. (아..이걸 쓰면서도 손발이 오그라들고 얼굴이 빨개지는 느낌은....열이 나는 걸까;;;)
하여간, 친구들이 장을 보러 나가고 그 집에는 나와 그 분만이 남게 되었는데,
그 분이 내가 좋다며 (진짜 꿈답다;;) 사귀자는 것이다.
나는 그분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부담스러웠지만, 당연히(;;) 승낙하였고, 일단은 비밀로 하기로 약속하였다.
때가 되어 친구들이 집으로 돌아왔고, '우리'는 사귀기로 한 것을 잘 숨기고 있었는데,
둥근 테이블에 둘러싸여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도중 갑자기 앉아있는 내 뒤에 그 분이 다가와 양 팔을 내 어깨 위로 드리워 나를 살며시 안는 자세가 된 것이다. 순간 일동 일시정지 상태.ㅋ
그런 장면을 연출하자 친구들은 나를 추궁하기 시작했고, '우리'는 결국 연인사이임을 밝히게 되었다....
..는! 황당무계한 꿈! (써놓고 보니 정말 얼굴을 들 수 없이 어이가 없는 내용이구나;;;)
으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0^
이런 꿈까지 꾸다니, 나도 정말 남자가 고픈가보다 ㅡㅡ^
아직도 그 분의 손길이 ㅎㅇㅎㅇ
완전 생생하다 ♡♡♡♡♡♡♡
내가 그런 스타일에 심장이 콩닥거릴 줄이야 ♥_♥
덕분에 TV에 나오는 거의 모든 예능을 섭렵하고 있던 미니는
어차피 잘 일어나지도 못하겠다, 아예 잘됬다는 생각에 작정을 하고 그 분이 출연하신 예능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다.
메인MC인 강호동을 좋아하지 않아 절대 보지 않으리라 마음 먹었던 강심장 1회부터 지난 2월달에 빅뱅이 출연한 절친노트까지 찾아놓았다.
볼수록 꿈은 꿈일뿐, 절대로 현실이 될 수 없음을 깨닫고 있지만,
그래도 이런 꿈은 나름 지치고 아픈 육체를 이겨낼 수 있는 정신력을 길러주니깐 즐겁다.
언제든 웰컴이에요 지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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